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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화라 불리는 은방울꽃!
새하얀 종모양의 꽃이 하얗게 피어
은방울을 매달아 놓은 것 같다 하여
은방울꽃이라고 부르는 앙증맞은 꽃이다.

영어로는 "May Lily"이라 하며,
독일에서는 작은 꽃들이 계단처럼 피어
그 청결함이 천당으로 통한다는 뜻으로
"천국에의 계단"이라고 한다고 한다.

프랑스인들은 5월 1일 노동절에
행운의 상징인 은방울 꽃을 서로에게 선물한다고 한다.

사진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후원에 심어져 있는
은방울꽃 군락지에서 찍었는데
워낙 꽃이 작고 잎사귀 뒤에 숨어있어
관심이 없으면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조그만 꽃이다.
어제 올린 둥굴레꽃과 비교 차원에서 포스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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