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허밍버드라는 벌새를 맘껏 볼 수 있는 곳이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다.
(2003년에 그랬으니 지금도 그렇겠지요?)

자연과 가까운 곳이라 그런지 곳곳에서 벌새를 볼 수도 있다.
심지어 집 근처 나무에서도 볼수 있다. 믿거나 말거나...

스위사라는 식당에서는 이런 벌새 모이통을 입구에 설치해서 손님들에게 맘껏 벌새를 보게 해준다.

알프스의 구조견으로 유명한 몸집 큰 유순한 개도 손님을 맞이 한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점은 정원에 있는 둥근 풀장 한쪽에 서 있는 조각상이 정면에서 찍기 좀 민망하다는 점이다.
아무생각없던 막내만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큰 녀석 둘은 얼굴 붉히며 줄행랑...

버스에서 내뿜는 매연만 아니면 공기 좋은 과테말라시티.
갑자기 기억나는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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