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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에 순경 공채에 나란히 늦깎이로 합격, 같은 경찰서에 배치받아 평생 함께 꾼 꿈을 곁에서 이뤄가게 된 일란성 쌍둥이 김동현·동욱(40)씨 형제가 화제다.
이들은 교육을 마치고 이달 2일 첫 근무지인 서울 수서경찰서에 발령받았다. [사진제공=김동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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