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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흔히 SWFC(Shanghai World Financial Center)라 부른다. 별칭은 ‘병따개건물’이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선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의 루자쭈이(陆家嘴) 금융무역구 중심부에 있다.

2015년 6월 기준 중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높이는 492m이다. 지하 3층·지상 101층 규모이며, 건축면적 1만 4,400㎡, 총면적 38만 1,600㎡에 이른다.

주로 사무공간과 호텔 등으로 사용되는데, 7~77층은 사무실 공간이고, 79~93층은 5성급 호텔인 파크 하야트 상하이(Park Hyatt Shanghai)가 자리 잡고 있다.

지하 2~지하 1층 및 1~2층은 상업공간(각종 상점 및 레스토랑)이며, 4층에는 SWFC 포럼이 들어서 있다.

94층·97층·100층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전망공간으로, 특히 높이 474m에 자리한 100층 전망대의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어 인상적이다.

1997년 8월에 착공하였으나 1997~1998년의 아시아 금융위기로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하면서 자금난에 빠져 기초공사를 마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후 2003년 11월 공사를 재개하여 2008년 7월 완공하였다. 개장일은 2008년 8월 28일이다.

건물의 소유주이자 개발사는 일본 최대의 부동산업체인 ‘모리빌딩(Mori Building Company)’이다

. 건축설계는 미국의 초고층 건축물 전문 설계업체인 KPF(Kohn Pedersen Fox), 구조설계는 미국의

구조설계 전문업체인 LERA(Leslie E. Robertson Associates)가 맡았다.

건물 디자인에 있어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풍압(wind pressure)을 줄이기 위해 설계한 상층부의 사다리꼴 구멍이다

. 원래 설계자들은 지름 46m의 원형으로 구멍을 낼 계획이었으나 당시 시장을 포함한 상하이시 시민들이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반대하여 현재의 형태로 수정되었다.

이 사다리꼴 구멍이 건물 전체를 병따개(bottle opener)처럼 보이게 만들어 ‘병따개건물’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Council on Tall Buildings and Urban Habitat)로부터 ‘2008 세계 최고의

고층건물(Best Tall Building Worldwide)’로 선정되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건축가 팀 존슨(Tim Johnson)은

‘이 건물의 구조는 천재적이다(The building structure is nothing short of genius)’라고 평가한 바 있다.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바로 옆에는 2015년 6월 기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중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상하이타워(높이 632m, 2015년 완공)와 상하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인 진마오타워(높이 421m, 1998년 완공)가

나란히 서서 초고층 건물군을 형성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간의 하늘로 향한 욕망은 어디까지 갈까요.
상해 세계금융센터 94층 전망대를 올라봅니다.

여행을 하려면은 날씨가 어떠하냐에서 여행이
즐거워지곤 하는데요.

세계금융센터 94층 전망대에 올라가니 상해
날씨도 연무가 잔뜩 끼여서 시정이 그리 좋지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여행 내내 비가내리지않은것으로 위안
을 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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