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교대역 4번출구나오면 바로 골목이 나오는데

좀 올라가면 있습니다

한마디로 참치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물론 회도 나오지만

이런 것은 일반 횟집에서도 맛볼수 있는 것이기때문에요

참치 먹으로 가십시요

그리고 좀 비용이 들더래도 주방장 특선을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겼구요

부부가 카운터 보시는데

제가 갈때만 그러시는 지 모르지만

상당히 친철해서

기분 좋습니다

일반 참치집에서 잘 먹지 못하거나

조금밖에 못먹는 부위를

제법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참치중 볼살, 눈살, 눈밑살,귓살,목살까지 먹을 수 있고

참치눈알을 해체해서 (빼서) 소주잔에 넣어 소주와 같이 먹기도 하고요

주방장의 능숙한 솜씨로 참치 근육을 해체해서 손님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겠끔한답니다

대체로 기름기가 많고 상당히 고소하답니다

그리고

토치로 참치를 구워서

먹기도 하구요

맛은 생선맛보다 쇠고기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원하면 금가루도 뿌려준답니다

가격은 좀 비싸답구요 포스만 봐도 싸지는 않겠죠 ㅋㅋㅋ

그외도

섬진강 대굴을 맛볼수가 있다는 점

강원도 민물고기(이름은 까먹었음) 찜도 먹을 수 있다는 점

서빙직원 말로는 강원도 산골짝에서 캔 쑥에다 대구를 넣어 많든 쑥대국탕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청송의 특징적인 음식이랍니다

여러차례 나오는 스키다시는 남겨놓으세요

정작 본 음식들을 못먹는답니다. 배불러서요

일반회도 더 달라면 듬뿍 준답니다. 되도록이면 시키지 마시구요

그냥 먹다보면 정작 먹으러온 참치회를 못 먹을 수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