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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5대 화덕피자 맛집'이라고 불리는 도치피자(Dochi Pizza)에 다녀왔어요.

어떤 피자를 시켜야 할지 살짝 고민했었는데
네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자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큰 고민 없이 그걸로 초이스! 한가지라도 더 맛봐야겠다며ㅋㅋ

제가 시킨 콰트로 스타지오네(23,000)는
달달한 꿀이 발라져 있는 고르곤졸라, 햄버섯, 마르게리따, 드라이 토마토가 올라간 매콤한 피자
이렇게 4가지 피자를 2조각씩 맛볼 수 있어요.
피자 아래에서 초로 계속 데워주기 때문에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음.

4가지의 맛은 사계절을 의미한다고 해요.
토마토가 올라간 부분이 봄인데, 전 이 부분이 제일 맛있었어요.
고소한 치즈는 말할 것도 없고, 도우도 엄청 찰지면서 쫄깃 쫄깃해서
먹으면서 계속 고개가 끄떡여지는 맛 ㅠㅠ

크림 파스타 판체타(21,000)도 시켰는데요. 판체타는 저온 숙성한 이탈리아식 베이컨.
짭조름한 베이컨과 토마토의 궁합이 상당히 좋았어요. 구운 마늘도 짱맛!
꾸덕꾸덕한 크림 소스가 먹고 싶어서 시킨 메뉴인데, 먹으면서 완전 만족했어요.

피자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파스타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화덕피자 파스타 모두 맛있는 걸루ㅋㅋㅋ
이미 유명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가보셨겠지만, 안 가보셨다면 꼭 가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조만간 다시 가서 다른 메뉴도 공략하고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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