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지금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중인가요?...
기차타고,
버스타고,
고속도로 위...

한국 귀성 기차 이동 생각과
카니발 휴가 끝나고 출근하던, 이체에는 아니지만
출근용 기차도 정면 충돌한 사고도 있고하야,
오늘은,
독일 기차 이야기:

독일 철도 회사 (DB)에서 운행하는
장거리 전용 기차를 이체에라고 부르는데,
한국 KTX라 생각하심 되는 차.
이 보다 느린 기차들은
IC도 있고, RB도 있고 등등등....

ICE 설명을
위키페디아에서 보면:
Intercity-Express의 준말로써
독일 철도 회사의 기차들을 말하는 것임.
1970년에서 1990년까지 개발하여 나온 자기 부양식 기차.

1985년에 이체에 전신 모델인 Intercity Experimental이 있고
(작은 사진들: 위키페디아)
그 다음 모델들이 계속 나왔고

내가 타고 다닌 모델이 ICE 3과 RB.
훨 길어진 코 모양.



이 이체에 기차들은
보통 긴 구간을 달리는 용으로 이용되며

독일 내에 180개의 역이 있고

유럽 내에서 오스트리아/스위스/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덴마크 사이를
설치고 다닌다.

보통 시속은
우리나라 KTX보다 느린 200-300 Km/시간이며
프랑스 내에서는 320까지 달린다고.

기차 내부를 들여다 보면:

1. 일반 석: 일반 의자들이 두명씩 좌우로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곳

순 방향/역 방향 그리고 원하는 자리에 앉고 싶으면,
예약을 해야 한다. 물론, 예약비로 한 방향에 4유로(6천원) 받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예약 없이 탄다.
그래도 긴 구간은 예약비를 내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

그래도 황당했던 것은,
가던 날.
기차가 바뀌었다며, 예약 여부 상관없이 막 앉아 가라고 방송.
"그러면, 돈은 왜 받는 건데!!!"

식구들 용으로, 4명이 탁자를 중간에 두고 둘러 앉을 수 있는 곳

6명을 가두어 놓은 곳.
미닫이 문 방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타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문을 닫아 놓고 떠들어도, 바깥에 소음이 나지 않음으로.
근데 홀로 족이 운 나쁘게 그 사이에 끼면....
그 날은 죽.음.이다.

화장실과 분리 쓰레기통들.

기차 내, 중간 쯤에, 무거운 여행 가방을 놓아두는 곳이 있다.
한국처럼, 입구가 아니라...



식당차.
보통 일등석과 일반석 중간에 두 차량이 식당차들이다.
음료와 간단한 식사. 일등석으로는 주문을 받으러도 온다.

근데.. 음식은
정말 맛이 없다.
그래서 나는,
역에서 사들고 잘 탄다.



객차가 연결된 부분은 출입구 이다.
내리고 탈 때
열차가 정차한 후, 꼭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차량 끼리 연결된 부분은, 한국처럼 문으로 차단되어 있지 않고
약간의 공간으로 오르고 내리기나,
서 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공간의 여유가 있다.

옆 벽면에는
기차 일정 스크린이 있어
잘 보고 확인하며 다녀야 한다.
물론, 인쇄된 시간표가 각 자리마다 놓여 있다.



이 이체에 기차의 요금은
보통 5시간 정도 타고가는 거리가
일반 편도 125 유로(18만원) 정도 였다.
한국보다 역시나 유럽은 공공 요금이 비싼 탓이다.
왕복으로 사면,
미리 사면
할인이 된다.
그런데, 할인 티켓은
뭐 뭐 제약 사항이 또 붙는다.


그래서,
유럽 여행을 기차로 하실 경우,
유래일 패스를 한국에서 끊어서 와야
몇번만 타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

여름 성수기에는
일등석 유래일 패스를 끊어오면,
일반석에 자리가 없는 날에도, 일등석은 자리가 거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
(일/이등석 유래일 패스 가격 차, 별로 없심. 가성비 대비.)




...
#독일이체에열차#ICE#독일열차#유래일패스
Prev Next

테마 보기 위로 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