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강원 설악산 토왕성 폭포.
토왕성 폭포는 총 3단으로 이루어진 폭포로 상단 150m, 중단 80m, 하단 90m 등 총 320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가장 긴 폭포지만, 발원지에서 폭포 상단까지 길이가 짧고 지형의 폭도 좁아,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 후 2~3일만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7월 6일 설악산 토왕성폭포.

7월 초에 강원도에 집중호후가 내려서 설악산에도 토왕성폭포의

수량이 많다는 소식에 설악산을 다녀왔다.

토왕성 폭포는 상부에 비가 내리면은 수량을 담을 곳이 없다고 한다.

여름에는 비가내린후에 바로 찾아야지 폭포를 감상을 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너무늦은감이 있는듯하다.

토왕성 폭포를 보려고 900계단을 등판에 땀을 흘리면서 계단을 올라서야

하는데 처음에는 가뿐히 올라서지많은 오를수록 보이는 주위의 퐁 경이 위로

가 되고 시원한바람에 신선한 공기가 위로가 된다.

폭포를 보고서 내려오는분들에게 폭포의 사정을 물어볼까 하다가 내려오는

표정의 침묵에서 수량이 적은가보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드디어 전망대에 도착을 한다.

1km 앞에 보이는 토왕성폭포는 물의 적고 없고 상관없이 장관이다.

토왕성 폭포의 수량은 그냥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은 사진으로

보듯이 가는 실타래가 흐르는 수량을 보여주고 있다.

육안으로 보이는 물줄기는 미약해 보이나. 토왕성 폭포는 살아있는 폭포

이다.

900여 계단을 힘들게 오른 보상은 확신하였다고 할 수가 있고 잠시 머무르고 내려

오는 길은 주위의 풍경을 다시 한번 바라보면서 유유작 하면서 손쉽게

내려선다.

그러나 하부의 비룡폭포와 육담폭포는 아직도 시원한 물줄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설악산 폭포를 찾은 기분을. 토왕성을

육담에서 흘러내리는 청정수의 줄기를 만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소공원에서 육담폭포의 입구까지의 숲길은 머리와 마음이 맑아짐을

느끼게 하는 숲길이다.



설악산 소공원에서 왕복 5.6킬로미터 2시간 이 좀 더 걸린듯한데 힘들지 않게

다녀온 토왕성폭포 다음을 기약하면서 설악산 경내 신흥사로 향한다.

Prev Next

테마 보기 위로 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