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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인 괴레메 동굴교회와
야외 박물관 [터키 여행 #18]

괴레메 동굴 교회와 야외 박물관
(Gereme Open Air Museum, Rock Church)
“괴레메” 란 뜻은 “보이지 않는” 이란 뜻으로 기독교 박해자들을 피해 눈에 띄지 않는
지하나 동굴 속에 교회와 생활공간을 만들어 신앙생활을 했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초대 교회 시절에는 로마, 오스만 터키 시대에는 이슬람의 핍박을 피해 숨어든
기독교인들과 수도사들이 수도를 하기 위해서 만든 거대한 동굴 교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기독교가 부패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하자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이곳으로 모여들어
굴을 파고 생활하면서 기도와 경건의 생활을 하게 되면서 수도원 운동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이런 교회들이 1년의 날짜들과 같은 숫자의 365개나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30여개가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16개의 동굴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 밀집된 동굴교회를 발굴하여 그대로 야외박물관으로 만든 말그대로 “Open Air Museum”입니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니
외화 벌이의 일등 공신이자 터키의 자랑인 보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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