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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신의 한수!! 고구마 수경재배

겨울엔 푸르름이 없어서 삭막한 분위기의 집안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고구마 수경재배이다.

고구마 수경재배는 쉬워도 너무 쉽다. 넓은 그릇에 고구마 하나 넣고 매일 물만 갈아주면 되는데 처음 고구마 새싹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 번 싹 올라오기 시작을 하면 폭풍 성장을 한다.

고구마 싹이 너무 많을 경우 싹만 잘라서 꽃병에 꼿아두면 뿌리가 새로 나오면서 그곳에서도 잘 자라는 것이 고구마이다.

매일 새롭게 물을 갈아주었는데 일주일만에 싹이 나오기 시작을 했는데 총 10일이 지난 후의 고구마 수경재배 모습이다. 처음에 물을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고구마가 썩을 수 있다.

고구마 줄기가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을 하면 새롭게 물을 갈아 줄 필요는 없다. 폭풍성장을 하는 고구마가 물을 쭉쭉 빨아들이기에 2일만 지나면 물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고구마 수경재배 모습이 제일 이쁠 때는 이렇게 싹이 나오기 시작을 해서 수직으로 올라가면서 줄기가 휘어지기 전까지이다. 그 다음에는 온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고구마 줄기에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그때는 노끈 등으로 연결하여 벽타기를 유도해주면 좋다.

아침에 일어난 후 그리고 퇴근 후에 고구마 얼마나 컸는지 확인하는 즐거움이 꽤 좋다. 또한 겨울철 집안의 천연 습도조절기 역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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