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제주하면 회를 빼놓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갔던 제주 중문의 대포횟집!

우선 자리가 굉장히 좋다.
룸 형식으로 되어 있고, 창밖이 보이는 자리로 셋팅이 되어 있어서 도란도란 얘기하기 좋은 곳이다.
(운치있는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모듬회를 시켰다. (2명이라... 다른 메뉴를 시키기엔 좀 부담이 있었다.)

우선 스끼다시가 굉장히 잘나온다.
국이며, 초밥이며, 멍게, 등등 해산물로 할 수 있는건 다 나오는거 같다.
회 나오기 전에 정말 배불렀다.
사실 메뉴판에 나온 것이.. 2인 기준은 분명 아닌 것 같다. 너무 많다.
회가 나오기 전에 스끼다시에 질려버린..ㅠㅠ
사실 뭐 회는 서울이나 제주나 별반 다른건 없었다.
(언제나 즐겼던 그 맛 그대로)
그래도 제주에 왔으니 회 정도는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방문했었던..
차라리 제주에서 맛보기 좋은 갈치회를 찾아볼껄 그랬다고 후회가 좀 남았다.

결국 너무 양이 많아서 매운탕은 스킵(회 나올 때 매운탕은 안하셔도 된다고 미리 말씀드렸다.)
그래도 룸 형식의 구조나 경치를 보자면, 누구에게 대접할 자리여야 한다면 방문해보는 것은 추천한다.
Prev Next

테마 보기 위로 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