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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포인트; B-21는 강력하고 첨단 기술로 만든 미래 전쟁용 폭격기이다.

2015년 10월 27일 노스롭 그루만이 첫 스텔스 폭격기를 개발하도록 계약을 한지 거의 34년 후 미공군은 다시 노스롭 그루만에게 새로운 B-21 레이더 (공습) 폭격기의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더 폭격기의 많은 부분은 비밀에 가려 있지만 우리는 몇가지를 알고 있으며 다른 것은 추측할 수 있다.

B-21 레이더 폭격기의 이름은 21세기와 1942년 도쿄 공습을 이끌었던 B-25 미첼 폭격기 편대의 제임스 지미 두리틀 장군으로부터 나왔다. 공군은 폭격의 무서움, 전략적이고 전술적인 놀라움과 두리틀 장군과 그의 레이더 폭격기 편대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날았던 먼 거리를 상기시키려 하는 것이다.

꼬리 날개가 없고 박쥐같은 이 폭격기의 공식 렌더링은 B-2 스피릿 폭격기와 외관이 비슷하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가 있다. B-2 엔진은 동체와 떨어져 있는데 B-21은 엔진이 날개가 동체와 연결되는 윙 루트에 가까이 있다. 레이더 엔진의 공기 흡입은 B-2처럼 톱니 모양이 아니고 각이 잡혀 있다. 레이더는 또 네 엔진의 적외선 탐지를 가리기 위해 날개 위로 배출한다. (흥미롭게도 이것은 1988.4월 만들어진 B-2 폭격기의 컨셉과 아주 똑같다.)

이 폭격기의 크기는 B-2 스피릿과 비슷하다. 2016년 프랫 휘트니가 B-21의 하도급 업자로 발표된 것은 이 폭격기의 엔진이 F-100와 F-135의 두 디자인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오래된 F-100은 F-15 이글 전투기에 쓰이는데 공군은 성능과 낮은 엔진 비용으로 F-35에 쓰이는 F-135를 원하지 않나 싶다.

전의 폭격기처럼 B-21 레이더는 핵폭탄과 재래식 무기를 운반하는 큰 전략 폭격기가 될 것이다. B-2가 같은 크기로 똑같은 양의 무기를 적재할 것이다. 이것은 폭탄 투하실이 두 개라는 말이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공군은 B-2 폭격기로부터 첨단 회전 발사기 (AARL)의 재사용을 선택할지 모른다. AARL은 폭탄 투하실에 맞아 8발의 폭탄이나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

핵폭탄 임무을 수행하기 위해 공군은 B-21에 차세대 스텔스 핵 크루즈 미사일인 장거리 스탠드 오프 (LRSO) 미사일로 무장할 것이다. 이것은 또 B-61 자유 낙하 핵 중력탄과 새로운 “다이얼 수율 dial-a-yield” 장치가 있는 B61-12 폭탄을 운반한다 (다이얼 수율은 대부분 현대의 핵폭탄에 장치되어 있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폭발력을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합쳐진 이 두가지 무기는 B-21이 목표물에 B-61 폭탄을 떨어트리기 전에 스텔스 크루즈 미사일로 적 방공망을 평정하게 할 것이다.

재래전 용으로 B-21은 재래식 JASSM-ER 미사일과 2000 파운드 GBU-31 위성 유도 합동 폭탄을 장착한다. B-21은 JDAM을 떨어트리기 전에 적 방공망을 파괴하여 이 무기를 핵폭탄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B-21은 먼 거리에서 적 목표물에 16발의 JASSM-ER을 발사하거나 약한 방공망에는 JDAM을 쓰는 미사일 트럭으로 변한다. B-21 은 또 B-2 가 엄청난 폭탄을 실을 수 있는 유일한 폭격기이기 때문에 가장 큰 재래식 무기인 3000 파운드 대형 관통 폭탄 (MOP)를 실을 수 있다.

많은 새로운 무기 시스템처럼 공군은 노스롭 그루만에게 이른바 “개방형 구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만들 것을 지시했다. 그 결과 전의 다른 폭격기들과는 달리 B-21은 그저 중무장한 폭격기를 훨씬 뛰어 넘는다. 개방형 구조는 B-21가 미래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여러 가지 다른 임무를 통합적으로 비교적 쉽게 가지게 할 수 있다. 폭격기의 폭탄 투하실은 무기 적재 외에 정찰, 통신, 드론이나 전자전 패키지를 특히 지역 거부된 환경에서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레이더는 미국의 첫 다목적 폭격기가 될 것이다.

B-21 레이더는 2020년 중반에 날 예정이며 공군은 하늘의 요새 B-52H 와 B-1B 랜서 폭격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적어도 100대의 B-21 레이더를 구입할 예정이다. 더 많은 200대의 폭격기 선단이 가능하나 모두 재정적인 문제다. 우리는 최종 레이더는 어떤 모습일지 또는 공군이 언제 이 폭격기에 관하여 정보를 내 놓을지 확실치 않다. B-21 레이더는 군사 기밀로 날 준비가 되면 알려질 것이다.


America's Enemies Aren't Ready for the New B-21 Stealth Bomber
Kyle Mizokami
,The National Interest•October 17, 2019

Kyle Mizokami is a defense and national-security writer based in San Francisco who has appeared in the Diplomat, Foreign Policy, War is Boring and the Daily Beast. In 2009 he cofounded the defense and security blog Japan Security Watch. You can follow him on Twitter: @KyleMizokami. This first appeared in 2017.
Image: DVIDS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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