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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기술은 핵탄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구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이것을 사용하는 검사관은 군사 비밀에 접근하지 않고 러시아와 미국이 핵탄두를 검사받도록 할 것이다.

평화시에도 저장된 탄두는 우연히 발사되거나 나쁜 마음을 가진 인간들의 손에 떨어지면 위험해질 수 있다. 게다가 항상 분쟁은 에스컬레이트될 수 있어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 핵탄두의 해체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군축 협정 조약은 탄두 검사 과정이 군사 기밀을 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리고 검사가 필요해도 핵 전문가들은 가짜 핵탄두를 보여줘 검사관들을 속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러한 거짓말의 위험을 없애기 위해서 MIT 연구진은 탄두가 진짜인지를 검증하는 방법을 찾았다- 핵무기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게. 과학자들은 이 기술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저널에 발표했다. 그들의 방법은 중성자 빔을 사용하는 것이다; 탄두 깊숙이 뚫고 들어간 중성자의 흐름은 원자 단위로 내부의 구성물질을 알려 준다.

이 기술이 시행되면 러시아와 미국같은 나라들은 그들이 가진 핵탄두가 해체되기 전에 진짜인지 검사받도록 허락할 것이다.


보통 핵탄두를 검사하지 않는 나라들

미국과 러시아는 최근 두 나라가 가지고 있는 수천발의 지상 발사 미사일을 해체하는 중거리 핵 군축 협정을 취소했다. 그 이후 곧 두 나라는 미사일 테스를 실시해 냉전시와 같은 핵무기 경쟁의 우려에 불을 지폈다.

냉전기에 미국과 러시아는 핵무기를 계속 만들었다. 1967년 미국은 역사상 가장 많은 핵탄두30,000만기를 가졌다. 소련은 1986년 최고로 많이 가져 45,000기를 보유했다.

1991년 냉전이 끝났을 때 두 나라는 핵무기를 좀 해체하자는데 동의했으나 상대국이 실제 핵무기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검사하지 못하게 했다. 대신 이들은 미사일과 비행기같은 핵무기를 실을 수 있는 장치가 해체된 증거를 보여 주었다. 이것은 핵탄두가 배치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은 B-52 폭격기의 날개를 잘라 아리조나 사막의 폐기장에 벌려 놓아다. 러시아 관리들은 그들의 비행기가 쓰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위성을 통해 확인하게 했다.

오늘날 미국과 러시아는 각각 약 4,000발의 핵탄두를 가지고 있으며 약 2000발의 탄두는 “퇴역”하여 해체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과학자 연맹은 러시아는 일년에 300기의 퇴역 핵탄두를 해체하고 있으나 숫자가 미덥지 않다.


여기가 바로 MIT 기술이 필요한 곳이다.

이 기술은 탄두의 독특한 흔적을 잡는다. MIT 의 이 기술은 원자는 특정 파장을 내기 때문에 핵탄두의 중심에 있는 플로토늄의 동위원소를 탐지할 수 있다. 그 다음 이 측정은 필터를 통하여 암호화한다. 이것은 핵탄두의 구조를 알아내게 한다. (이것은 탄도 자체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흔적을 보는 것과 같다.)

연구진은 이 스캔은 한시간 미만에 끝난다고 말한다. 이 테스트의 암호화 과정은 해킹될 수 있는 컴퓨터 정보의 암호화보다 안전하다. 국가들은 그들의 군사 비밀이 안전하다고 확신하면 가진 탄두를 검사받도록 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한다. 물론 이 방법은 실행되기 전에 좀 더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세계의 가장 큰 위험중 하나인 핵무기의 수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MIT scientists have figured out a way to tell if a nuclear weapon is real or fake — a crucial step toward reducing the number of nukes in the world
Aria Bendix,Business Insider 2 hours 8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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