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천상의 키르키스스탄의 여행
키르키스스타의 브라이스캐년 스카즈카협곡

이른새벽부터 스카즈카협곡을 시작으로 일출사진부터 시작되었다,
차를타고 가는잠깐동안 빗방울이 날린다,
멀리 붉은태양이 이식쿨을 물들이고 있는데 왠 빗방울...
조금은 조마조마? 하는맘으로 스카즈카 협곡을 내리니 나름 날씨가 좋다,
이곳에서 부지런히 올라가니 해는 이미~~떠 있느낌이다,
워낙에 구름층이 두꺼워 하늘은 불게 타오른듯하다,
캐년을 붉게 물들인 이곳의 풍경은 아침의 노고를 알아주기라도 하듯 좋다,
아무리 선선한곳이라지만 걸쳐입는 잠바들을 벗어서 허리끈에 메고...
헉헉대고 오른 보람이 있었다,
이렇게 스카즈카캐년을 아침서너시간을 보낸듯하다,
출발시간을 정해주지 않으면 나몰라라 풍광에 빠진 우리일행들의 모습을 담으며..
삼삼오오 각자의 길로 차가 세워진곳으로 내려온다,
올라갔던길로 다시 내려올필요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몇몇이 이야기하며 내려오는길

각양각색의 암석들을 보면서 설악산의 흔들바위까지 논하며 익살과 웃음으로
보낸시간들이 그립다,
이렇게 내려와 가방을 정리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아침식사는 우유밥이었다,
우유밥은 그닥 거부반응은 없었지만 느끼했다,
전날 함께온일행이 토마토두박스를 산것을 가지고 나와 함께 룸메이트를 하고 있는 언니와
토마토구이를 했다,
계란과 먹으면 음식궁합이 그만이다,
이렇게 아침을 마무리하고

우린 제티오구스를 향해간다,
이곳은 비가 많이 온관계로 차량도 깊이? 못들어가고 우리가 사진을찍기에는 별 적당하지 않았다,
트레킹코스로는 좋을듯했다,
점심을 먹으려고 했던곳? 크즐수(kzyl-suu)?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난리도 아니다.
공교롭게도 우비를 꺼내자마자 날씨는 파랗게 개이고...
유르타로 만들어진 식당에는 재료가 없다고 한다,
아마 비가와서 구하질못했는지...
그곳 현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몇몇은 그곳에서 라면에 누릉지를 넣고 맛나게 먹고
각자 자유시간을 즐긴다,
어떤분은 장노출을 처음찍어본다고 지도도 받으시고,
난 함께 찍다가 재미없어 산을올라 제티오구즈를 멀리서 바라본다,
산에 올라가 양떼와 말그리고 마부와 통하지도 않은 이야길하느라...
시간보내며 약속되었던 시간에 맞추어 내려와 카랴콜로 향한다,
카랴콜 도심에서 저녁식사를 소고기구이로 하고...
호텔로 들어와 주변을 우산쓰고 다니면서 돌았다,
예쁜찻집도 가서 커피와 맥주도 마시고~~~
담날의 일정을 살펴보며 잠자리에 든다.

마지막사진은 카랴콜의 예쁜찻집
Prev Next

테마 보기 위로 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