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양귀비..

전날 정말 오랜만에 가물엇던 대지를 젓시여 주었던 반가운비가 그치여서

인천대공원을 이른아침에 들려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반가운비에 공원내의 아름다운꽃들은 저마다 아름다운자태를 뽐내고있는데

어울정원의 양귀비동산의 양귀비는 아직은 만개하지않아서 이른감이들고 다음주까지는

되어야지 양귀비의 아름다운 꽃봉우리 만개된 모습을 만날수가 있을것 같다.


양귀비 정보..

거리에 핀 양귀비꽃은 진짜일까

양귀비꽃의 빛깔은 선명한 주홍빛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치 화려합니다.

길고 가느다란 줄기에 얹힌 둥글고 커다란 꽃잎이 바람이 불 적마다 나비가 날개를

파르르 떨 듯 흔들리는 모습은 자못 선동적이기까지 하지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양귀비꽃은 풍문으로만 전해졌습니다.

어느 시골 주민이 그저 꽃이 예뻐서 길렀는데 어느 날 영문도 모르고 경찰서에

붙잡혀 갔다더라, 아편의 원료가 되는 꽃이 있다더라, 하는 다소 무서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에서 조성하는 화단에 버젓이 양귀비꽃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이 사실을 알았을 땐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양귀비꽃은 아편의 재료인데 공공기관에서 기른다?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짧은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알고 보니 공공기관 화단에서 피는 양귀비는 양귀비가 아니라 개양귀비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약 성분이 없는 관상용 양귀비를 ‘개양귀비’라고 부르는데,

옛날 사람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원래와 다른 것의 이름을 지을 때 접두사로 ‘개’자를

붙였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진짜와 가짜, 쓸모 있는 것과 쓸모없는 것을 가르는 기준은

참 명료했습니다. 바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였으니까요.

그렇게 지어진 이름 중에 대표적으로 ‘개꽃’이 있습니다. 철쭉을 가리키는데요.

(다음 백과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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