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차걸이난을 찾아볼까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난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기도 하거니와 이름마저 생소한 게 있
는데 그중에서도 난초 이름이 이상스럽게도 차걸이난(학명“Oberonia joponica” Maxim)
이라는 이름을 가진 데는 나무에 매달려 늘어져 피는 데서 우리말“차걸이난은 차속에 걸
이를 비유해 얻은 견해가 유래되고 있기도 하다. 숲속 응달진 나무에서 어렵사리 최초 발
견은 일본인으로 유럽신화에 나오는 요정들 왕 ”오베로니아“이름 학명을 가지고 있다.
이삭처럼 늘어져 피는 난이라고는 보이질 않는 차걸이난 자생지에서 한번 촬영하고 싶은
발동이 걸려서 몇 해 전부터 한라산 선작지왓 털진달래를 촬영차 함께 찾다가 서로 개화
시기가 맞지 않았는데 이번에 5월 개화 시기를 맞추어 비자림 숲에서 차걸이난을 촬영하
고 소나무에 자생하는 비자난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었다.

2019년 05월 20일
들꽃산꽃山人/ 白 英 雄(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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