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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F-35를 더 사지 않고 F-3 전투기를 개발하는가?

2019.2월 일본은 고유의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것은 미국의 F-35 기를 100대 더 사고 2018년의 X-2 스텔스기 원형을 취소한 뒤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일본 국방부는 앞으로 10년간 일본 자위대 (JSDF)의 현대화와 무기 확보를 향한 중기 국방 계획 (MTDP)의 일부로 미래의 전투기라는 이름의 새 전투기 F-3을 개발하겠다도 발표했다.

일본의 MTDP 새 전투기는 놀라운 것이나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다. MTDP의 최종 결정은 이 지역의 악화되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여 일본이 국방비를 상당히 증가시키는 것이다.


F-3은 어떤 모습인가?

일본 국방부에 의하면 F-3은 일본의 전 미스비시 F-2 전투기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한다. F-3은 일본의 기술이 들어간 미국 F-16 로부터 개발된 단발 엔진 경 공격기이다.

2000년대에 들어서며 이것은 AESA 레이다와 제한적인 레이다 단면적 최소화의 복합 재료를 사용한 가장 진보한 전투기중 하나였다. 이것은 또 강력한 대함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날개 면적이 커졌다. F-2 기의 마지막 제품은 2011년 나왔는데 2030년 임무를 마칠 예정이다.

초기 계획에 기초한 새 F-3은 F-2 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F-16에 기반을 둔 F-2는 단발 엔진이다. 그러나 일본의 스텔스 전투기 계약에 제공된 두 비행기는 둘 다 쌍발 엔진이다.

쌍발 엔진을 쓰는 이유가 있다. 쌍발 엔진은 기체 신뢰도가 크며 공중에서 다른 엔진의 힘으로 한쪽 엔진을 재가동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넓은 지역을 감시할 수 있다. 또 F-2보다 먼저 사용된 쌍발 엔진의 F-15J 의 수명이 끝나가고 있어 새 비행기는 두 비행기를 대체하는 것이다.

그러면 단발 엔진 전투기로서 F-35는 이와 어떤 관계인가? F-35가 F-2를 대체하는 것이 더 논리적이 아닐까?
일본이 100대 정도의 F-35를 더 구입하려는 계획은 현대전에서 쓰기 어려운 노후화된 1970년대의 F-4EJ 대체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일본의 전투 준비 완료를 강화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일본이 구입하는 F-35B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여 이즈모함과 혹독한 비행장에서 쓰일 수 있다. 이것은 일본이 비행장이 부족하여 F-3은 사용할 수 없는 먼 섬에도 공군력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반면에 F-3은 F-35보다 무기를 더 탑재할 수 있고 더 진보된 공격 능력을 가진다. 일본은 또 복좌석 F-3기를 만들어 미래의 드론기를 제어하는 모함 역할로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

F-3은 또 일본의 국내 항공 디자인 능력을 확보하려는 방안중 하나이다. F-16으로부터 F-2를 만들려는 것은 미국이 일본에 기술 전수를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컸다. 그래서 일본 국방부는 F-3 조달로 일본의 국내 항공 산업에게 양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F-35 협력국과는 달리 일본은 이 비행기를 조달하는데 있어 최소의 역할만 하고 있다.

어쨌든 F-3 은 앞으로 몇십년간 일본 국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경제적이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중국의 공군력과 맞서야 한다. 이것은 또 일본이 군사 수출 제한을 풀면서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실패하면 일본의 국내 전투기 생산 능력도 실패로 끝날 수 있다.


Business
Japan's New F-3 Fighter: Why Not Just Buy More F-35s?
Charlie Gao,The National InterestSun, Feb 17 10:00 AM GMT+9

Charlie Gao studied Political and Computer Science at Grinnell College and is a frequent commentator on defense and national security issues.
Image: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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