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포근한 날씨 12/1 경주 삼릉 소나무숲과 황성공원 솔숲을
다녀왔다.
오랜세월 이곳 삼릉을 엄하게 보호하며 지키는것 같은
노송들, ^^ *
방문자를 맞으며 마치 춤이라도 추는것 같게도 보인다.
그것도 마구 마구 흔들어 추는 요즘 신세대 춤, 같게도 보인다.

이 빽빽하게 들어선 노송들 사이에는 빛도 겨우 들어오는것
같게도 느껴진다.
간혹 남산으로 오른는 등산객과 노송들 사이 사이로 간간이
산책하는 노인들, 그리고 사진촬영 나온 몇분만 보일뿐이다.

얼마나 긴세월 보내며 이자리에서 서로들 엉키고 엉키며 자랐는
노송 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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