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하이야트 조금 전 앞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중에
경리단 길이 있다.

이 언덕길의 중간쯤에 있는 이태리 식당.

1세대 이태리 푸드 요리사 김형규 세프가 하는 식당으로
스테이크를 잘한다고 소문이 난 식당으로
수요 미식회도 다녀갔다는 곳.

밥 먹으려면
2층으로 안내를 해 준다.
이 2층 한 쪽 창가는
남산 타워 있는 쪽을 오롯이 보여주는 곳이라
저녁을 먹는 것이 더 분위기 나는 식당이다.

우리는 야
모든 것을 맛 보아야 하니
세트메뉴로.

나오는 것은
애피타이저 3종류 한 접시 (관자, 연어 그리고 전복)
항상 음식점의 진실은
애피타이저가 제일 맛나다는 사실...

수프.
호박이었던가. 쏘 쏘.

파스타.
해물 소스로 잘 나옴. 이태리 식당답게.

메인으로는 생선이나 스테이크 중에서 고를 수 있고
또 추가 요금을 내면 랍스터도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디저트.
선택의 여지없이 이 집은
테라미수와
커피 내지는 여러 차 종류 중 하나.

이 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이
이 테라미수.
유명 백화점에도 이 집 테라미수가 입점해 있다는.
나도야 한 테라미수 만들 줄 아니
확인/비교 차 꼼꼼히 먹어 봄 ^^
(첨부글 참조하시삽)

마스카포네 치즈를 많이 넣어 만든
아주아주 진한 테라미수.
반 정도 밖에 못 먹었다는 사실.
우주를 돌아야할 것 같아서...


어쨌거나
이 집의 밤 창밖 풍경으로
가볼 만한 이유가 되는 장소이다.
그래서~~
데이트/소개팅 장소로도 많이 애용된다는 야그도 있다.


(참 그리고
서울 타워의 불 색깔이
서울 공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준다는 사실.
파랑일 때는 공기가 거의 제주도 수준인 것이고,
보통은 초록
나쁠 땐 빨강이라고
2011년부터 알려주고 있다.)



...

#남산타워 #N서울타워 #서울관광지 #비스테까 #bistecca #경리단맛집 #테라미수 #티라미수 #tiramisu
#남산타워불빛색깔의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