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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가 ‘황금개띠의 해’로 불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 산 중턱에 있는 삽살개 모양의 바위를 공개했다.

세심정~문장대 탐방로 중간 지점에 위치한 이 '삽살개 바위'는 우리나라 특산종인 삽살개가 앙증맞게 앉아서 문장대 방향을 바라보는 짖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속리산에는 원숭이와 고릴라를 닮은 바위 등 희귀한 형태의 바위가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속리산사무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황금 개 바위 등 속리산 희귀 바위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즐거움이 될 것이다. 대부분 탐방로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어렵잖게 찾을 수 있다" 고 전했다.

사진 1. 삽살개 형태의 바위
사진 2. 왼쪽부터 원숭이·고릴라·삽살개 형태의 바위
사진 3. 왼쪽부터 장군·솥뚜껑·여왕 바위, 한반도 지형의 형태 (사진=속리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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