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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2일 지방청 강당에서 경찰관의 '건강한 정신, 강인한 체력'을 견주는 '몸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예의 몸짱왕은 엄격한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부천원미경찰서 순경 성창한이 차지했고, 턱걸이왕은 45개를 한 시흥경찰서 경장 나 국이 수상했다.

팔씨름왕은 시흥경찰서 경장 오승민이, 악력왕은 80㎏의 쥐는 힘으로 안양동안경찰서 순경 권성민이 선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각종 법률지식과 과학 수사기법을 함양하고, 선진화된 치안 시스템과 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정신 속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 것도 경찰관으로서의 기본 의무"라며 "단순히 몸매를 자랑하는 오락성 행사가 아니라, 평소에 꾸준히 체력을 길려 '문무'를 겸비한 믿음직스러운 경찰상을 지향하자는 의미에서 '몸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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