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회사의 여름 행사로 7월 말 바베큐와 8월 둘째 토요일 Canada's Wonderland 야유회가 있는바
그동안 아내가 아프고, 그러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 졸지에 외톨이가 된 관계로 5년째 참석을 못하였다.

금년 또한 뭐 뾰족한 수(에 또, 걸프렌드 ^^;)가 없어 본의 아니게 건너뛰고 집에서 맥주나 마시려는데
동료들이 난리다.

"원더랜드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는 아줌마들을 더이상 실망시키지 마라."
"너 그러다 홀아비 귀신 된다."
"내년에 원더랜드가 문 닫는다 카더라."
...

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마지못해 심드렁하게 갔는데... 는데... 는데,
결론부터 말해
Wonderland는 말 그대로 젖과 꿀이 넘치는 땅이었다.

"야아~! 신난다!!"


사족: 수 백장 찍은 사진을 한 번에 다 올릴 수 없어 그중 엄선에 엄선하여(^^;) 두 번에 나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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