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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게해의쪽빛바다와 쪽빛하늘이어우러진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3년만에 다시찿았다
이번에는 관광객이 어찌나 많은지 발딛일짬이없을 정도였다
그래도 산토리니는 아름답다

산토리니는 원래 큰 섬 하나가 있다가 화산 폭발로 고대의 취락을 파괴하며 남은 잔해물로, 칼데라 지형을 이루고 있다. 이 섬의 아름다운 절경과 밤의 유흥 덕분에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 섬은 지구 역사상 거대한 화산으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약 3,600년 전 미노아 문명의 절정기에 미노아 화산 분출(혹은 테라 화산 분출)이 일어났다. 이 분출로 거대한 칼데라가 생기고, 주변에 수백 피트의 화산재가 쌓였으며, 이 사건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일어나 산토리니 남쪽 110km에 있는 크리티 섬의 미노아 문명이 몰락하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와 관련된 다른 흥미로운 가설로는 테라 화산 분출이 아틀란티스의 전설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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