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봄날은 간다....
영화제목 같은 것을 봄날이 가기전에 여행 스케줄을 ,,,,
6 개월 전에 딸냄이 에게서 전화를 받았다 일주일 비워 노라고..
여행 시켜주겠다한다..얼시구했다..
자동차로 보스톤.. 메인주까지 한바퀴 돌자고 한다...
여행비용과 가이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하면서....
나는 한식먹을것 챙기고 식사담당... 아빠는 드라이브 담당 가끔 지가 한단다...ㅎㅎ
나는 운전을 하지않아  엄청 좋았고...ㅎㅎㅎ

날씨가 좋아야하는데.은근히 걱정이 되였지만...
그리좋았던 날씨가 떠나는날부터 비가온다는소식에 기온도 많이떨어져 춥고
2~3일간 계속이였다.
그러나 계획대로 우기의 옷도챙겨 약속대로 움직이며 여행을 시작했다..
비가 우둑거리며 내리는 아침에 부산떨며 김밥도 만들고,...ㅎ.....

식사당번인 나는 이틀 전부터 밑반찬.준비 한식 기본인 멸치조림,연근조림.
오징어조림,불고기 2회먹을것..김치,쌈장,생고추,상추도
굶으까봐...케익 디져트까지구워서 ...ㅋㅋ
햇반밥과 인스텐트 라면도 3개 준비했다..

옛날에는호텔,모텔에 묵으면서 편한 여행을 했는데 며칠하면 한식 먹고싶고..
이번엔 주방이있는 숙소로  예약을 했단다..

B & B (Bed & Breakfast)
Air B&B App......으로 예약..

값도착하고 편하고 주방 일체 갖춰 있으며
요즘은 B&B .....가 인기짱이란다 일찌기 예약해야 한단다..
그래서 호텔이 비상걸렸다고한다 ㅎㅎ
좋은데는 호텔보다 더시설이 좋았다..편하고.....아웃도어 벤취도 있고....

제가 발길따라 여행한대로 올려볼려고 합니다...
이여행기 함께 나누고 싶어 올려 봅니다...

오늘에 목적지는 보스톤까지.....어느덧 점심때가 되여 스테이트 파크로 들러
벤취에서 피크닉 기분으로 우아하게 먹을려고 했는데..
비가오는바람에
차안에서 김밥도시락을 집어먹어야 했다.....
그러나  맛은 꿀맛이였다..
여행이 뭐길래 이렇게 기분이 째지게 좋을까...ㅎㅎ



바다가 보이는 주립공원에 오늘 결혼에식이 있는것 같았다..이렇게 추운데..
신부가 얼어붙겠다...ㅎ
수백년 묵은 고목 나무도 봄을 맞아 푸르름을 자랑하고..
뉴져지보다 북쪽으로 올라오며 봄을 되돌려놓은 기분이다..
이제 목련과 벗꽃이 한창이다..
마음으로 봄을 다시맞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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