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다들 지금이 봄이라고 난리네요.
제가 깨금발을 하고 창밖을 내다보아도 나무들의 색깔이 달리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매일 조금씩 푸르러 지고 있네요.
지난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있었는데...

근데..
깨금발로 서서 보려니 너무 힘들어서...
지금 제 변기 위에 폴짝 올라가 있거들랑요~~

와~~~
차도 많이 다니고요.
봄 내음이 마구 올라오는 것 같아요.
한데, 이 냄새가 이게 봄 냄새인가?
응가 냄새인가? 냥~~~~@@@

*********

실내에서 베란다의 꾸징 오빠를 보고 있는 솜솜이...

저 오빠는 왜 저런다냥?
난 이해 할 수가 없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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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는 집사 왈..
솜솜! 네 눈꼽이나 그루밍 해라 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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