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양심고백 해야 좋을까요 ?
그대로 모른채 두고 감상하는것이 좋은가요 ?

우리집 거실탁자 위 "본 차이나" 로 제작된
장미꽃송이 다발이 하나 있는데,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든제품인데,

어느날 먼지 청소한다고 하다가 실수로
떨어뜨려 꽃송이 몇개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건 우리집 마누라가 귀중하게 다루고 있는것인데.....
아 ~ 어떻게 되겠습니까 ?

생각끝에 아무도 모르게 원형 처름, 그대로
순간접착제로 붙여놓고 아무일 없는것 처름
평소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떨어졌다는 것 생각해서 속상한것 보다
모른채 원형 그대로 있다는것이 생각이 더 났겠다는
생각입니다. ㅎ ㅎ

잘못 된 생각입니까 ?

본 차이나 장미꽃 다발, 한송이 한송이씩 어쩌면 이렇게도
섬세하게 잘 만든것인지 늘 보고 있지만 감탄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 !
본 차이나 장미꽃송이들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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