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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 첫 산행지는 한라산 입니다
정월 초 이틀 날 겨울비는 내리고 안개와 운무가 온 산야를 시계 제로상태 입니다
오늘의 산행은 어리목 탐방센타서 사제비동, 만세동산을 거쳐 윗세오름에 올라 영실로 하산합니다

그런데 흐린날씨에 아름다운 한라산의 겨울 풍경을 전혀 볼수가 없어 정말 아쉬웠는데,
영실기암 근처에 도달하니, 아름답고 웅장한 신들의 영역` 영실기암(靈室奇巖)과 오백나한이
그 당당한 모습을 들러내기 시작합니다

영실기암(靈室奇巖)은 한라산을 대표하는 곳이며 영주십이경 중 하나로 춘화, 녹음,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과 울창한 수림이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명승지이다
겨울비가 내리는 정유년 새해 첫 산행` 한라의 눈부신 풍경 그 모두가 빛났다...!!

2017.01.02
한라산 영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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