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결실의 계절이라 그런지
그들도 백주대낮에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그룹섹스를...
얼마나 달콤했기에 사람이 닥아가도
꿈쩍도 안합니다ㅎ

무농약 청정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메뚜기의 가을사랑입니다

어릴쩍엔 잡아서 대병에 넣어 놓고
많이들 구워먹었지요
딱히 먹꺼리가 없었던 아이들에겐
고단백 간식꺼리였지요

요즘도 메뚜기를 잡으러 오시는분들이 많은데
통마늘과 맛소금넣고 뽁으면
맥주 안주로도 아주 그만입니다

대병하나에 10만원을 홋가합니다


오지 탐방중
경북 군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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