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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쉼표

지난 3월6일. 8시05분.
제주해변,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애월 해안산책로를 거닐때입니다.

시끌버끌
새의 울름소리에 하늘을 보니
우리나라를 떠나가는
기러기의 편대입니다.

비가 부술부술 내리는 아침
찰칵!

기러기 편대를 향해
셧다를 누루면서
눈시울이 찡했습니다.


혼자가면 빨리갈수 있지만.
함께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 제주 기러기 -
 
 
* 비내리는 아침이여서 사진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 기러기는 3월 중순이면 거의 떠나, 겨울에 다시 오지요.
그 기러기가
한강하류 김포들녁에 지난주, 도착했다는 친구의 열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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