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명동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란주칼면'이라는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도삭면이 전문이라 도삭면을 사용한 짜장, 짬뽕, 볶음면 등이 인기라고 해요.

면을 밀고 썰어서 뽑는 일반면과 달리,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직접 깎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상상이 안가요~ ㅎㅎ

도삭면 사천짬뽕 한 그릇과 사천식탕수육을 시켰습니다.

사천짬뽕도삭면에는 홍합이 많이 들어있고 국물이 아주 칼칼합니다!
도삭면은 두께가 두툼하고 넓이도 일정지 않네요. 일반면보다 단단히 씹어야합니다.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기대했던 것보다 식감이나 맛이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면보다 두꺼워서 몇 가닥 먹으니 금방 배도 부르구요ㅎㅎㅎ

사천식탕수육은 거의 꿔바로우에 가까웠어요. 하나 크기가 굉장히 넓적하고 커서 한입에 먹기가 어렵습니다. 고기가 굉장히 얇고 찹쌀옷이 부피가 커요. 개인적으로 고기맛보다 찹쌀맛이 많이 나서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도 도삭면이라는 신세계를 경험한 의미있는 날이었네요!! ㅎㅎㅎ
Prev Next

테마 보기 위로 이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