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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여행 채석강.

변산을 들리게 되면은 꼭 들려야 할곳이 채석강 이다.

외변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채석강과 변산 해수욕장을 꼽는다.

채석강은 강이 아니라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과 그 오른쪽 닭이봉(200m)일대의

층암 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이름이다. 기암괴석들과 수천수만 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강자가 붙어 강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특히, 닭이봉 한자락이 오랜 세월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이곳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을 이루고 있고,

중생대 백악기(약 7천만년 전)에 퇴적한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채석강은 하루 두 차례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데, 간조 때는 물 빠진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변산 반도 를 내려와서 내소사를 들려보고 채석강을 돌아보니 이제는 부근에 있는 대명리조트로 들어 갈시간 이다.

부근에 있는 격포 수산 시장 에 들려서 해산물로 회를 떠가지고 리조트 들어 가서 여행의 회포를 풀어본다..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내일은 고창 선운사 를 들려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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