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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여행.( 내소사 전나무숲길.)

2016년 6월 21일 모처럼 가족과 변산반도 를 한바퀴 돌아보고 오게되였다.

올해에는 여느해보다 여름이 일찍이 다가온것 을 느끼게 한다.

여유시간을 내여서 훌쩍 집을 떠나서 처음으로 들려본 변산반도 여행으로 찾아가본곳은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

어린 아이 나 거동이 좀불편한 할머니나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에 적당한 숲속 길 이 내소사

전나무숲길이다.

내소사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숲길은 약 500 여미터 정도 길이가 되는데 왼편 으로는계곡물

이 졸졸 흐르는 전경도 보이는길이다.

숲길은 150 여년전에 이곳에 한스님이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원래 전나무가 여느 나무 보다 그리

쉽사리 자라는나무가 아니여서 겉으로보기에는 나무나이가 오래되지않았을것으로

생각 하였지만은 나이가 꽤든나무 들이다.

전나무숲길이 끝머리에는 드라마 (대장금) 의 촬영장소도 있고 오른편에는 부도탑도 보인다.

전나무. 왕벗나무. 단풍나무가 주나무로 어우러져서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 가 온몸에 쏱아

지는 느낌이든다.

단지 강원도 평창 오대산 전나무숲보다는 전나무숲이 못한것같은데 그것은 나무수령이

오대산보다는 아직 어리기때문인것 같다.

좀더 세월이 흐르면은 이곳도 오대산 전나무숲 과 비교해도 훌륭한 숲길이 되지않을까

기대가 된다.

아름다운 숲 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내소사 전나무숲 길을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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