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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부산교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에 '혼인전문성당'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초량가정성당'은 1893년 부산지역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이 세워졌던 터에 전통적인 고딕건축 양식과 붉은 벽돌,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조화를 이뤄 마치 유럽의 아름다운 성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으로 건립된다.

다목적 강당과 성전, 상담실, 성가대석, 사제관 등을 갖추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가정 및 혼인을 위한 봉사와 가정상담, 선교거점 등의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천주교 신자는 몰론 부산시민 모두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가정행사와 결혼식 장소로도 제공한다. 결혼식이 없는 평일에는 각종 강연회와 문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은 투시도. [사진=천주교 부산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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