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늘은 공간에 무언가를 더 채우는 이야기가 아닌 비우는 이야기입니다.

미니멀라이프는 유럽과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국내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많은 미니멀리스트들의 서적이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죠.

복잡한 삶에 회의를 느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남긴 채 모두 비우는 것.
집에서 특히 뚜렷한 변화가 보이는데요.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고 나면 집안에는 꼭 필요한 물건들만 남겨집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비어내므로 남아있는 물건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것이죠.

최소한의 가구와 최소한의 장식으로 이루어진 집안에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채워 넣는 것만이 집을 아름답게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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